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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안녕하세요 스테이시스 파드 초보체험자 입니다~~2018-04-09



안녕하세요 스테이시스 파드 초보체험자 입니다~~

 

호기심에 파드를 해보았는데요.

물속에 떠있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 벗고 들어가있어서 거슬리는게 없고 저 혼자 있는 공간이라

마음 편안하게 있을수 있었어요.

특수한 물이라 힘을 다 풀고 있어도 가라 앉지 않아서

몸의 모든 부분을 이완하기가 쉬웠던거 같아요

평상시에 긴장을 많이 하고 있거나.

많이 앉거나 서서 있는 분들이 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쉬 어딘가에 가서 쉬고싶을때 해도

좋을거 같아요

한시간이 어떻게 갓는지 모르게 편안하게 즐겼습니다~

다 끝나니깐 몸이 완전이 이완이 되었던 상태라

금방 잠들 거 같았어요.

피로가 풀리는 느낌도 들었고, 나른나른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해보고 싶습니다~

^_________^

스테이시스 파드야 고마워~~2018-03-30


안녕하세요!

저는 사실 약간의 불안증과 약간의 공황장애가 있어요 .. ㅎㅎ

심한편은 아니지만 때문에 조금 예민한 성격이에요 하루하루 의 컨디션, 날씨영향 ,

대인관계 등등 여러가지 문제로 영향을 굉장이 많이 받는편이에요..

 

때문에 요가와 명상이 심신안정에 좋다고 해서 스카이요가쿨라에 다니게 되었는데

확실히 요가하고나서부터는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것 같았어요..!

그러고 한달정도 열심히 다니는데 센터에 신기한게 생겼더라구요!

직원분? 께서 스테이시스 파드 라고 캡슐안에 무중력상태를

느끼면서 깊은 정신적 신체적 평온함을 느낄 수 있어 저같은사람들은 파드가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마침 프로모션 진행중이어서 이용하게되었는데 한번만 해서는 잘 못느끼기 때문에

최소 3번은 해야한데요 처음 파드 하러 온 날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샤워 후

가운을 입고 파드 실로 들어가 차근차근 설명을 들었는데 사실 조금 무서웠어요

제가 물도 무서워하고 심한건 아닌데 약간 폐쇠공포증같은게 있어서 갇혀있거나

엘리베이터같은것도 혼자 잘 못타거든요.. 근데 캡슐안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있어야하니까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제가 조금 무서워하니까

직원분이 너무 무서우시면 뚜껑? 을 닫지 않아도 된다고 저를 안심시켜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직원분은 나가시고 저혼자 파드캡슐을 보면서
저게 정말 도움이 될까? 하는 의심반 기대반 여러생각들이 들더라구요 일단 파드 캡슐 에

발부터 하나씩 넣어봤는데 완전 물같지는 않고 물보다 약간 점도있는듯한 느낌??


부력이있어서그런지 발이 둥둥 뜨는게 조금 신기했어요 ㅎㅎ 조금 무서웠지만

용기내서 천천히 파드 물 속에 앉았는데 자꾸 몸이 둥둥 뜨러고해서 안넘어가려고

힘주다보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그런지 무섭다라도 느낄 겨를도 없었어요 ㅋㅋ


어찌어찌하다 눕게됬는데 가만히만 있어도 몸이 둥둥 뜨는게 엄청 편안한 쿠션위에

누운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한동안 누워있어도 힘이 잘 안풀리더라구요ㅠㅠ


긴장해서 그런지 ㅠㅠ 시간이 조금 지나고 그렇게 조금씩 몸에 힘을 풀고 ( 파드에 몸을 맡긴느낌?)

파드안에는 조명 색상도 원하는데로 조절할수가 있어서 캄캄하진않은데

 조금 적응이되니 살짝 공포감이 몰려오더라구요 ㅠㅠ


그래두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에 천천히 심호흡하면서 둥둥떠있는

제 몸과 감각에 조금씩 집중하다보니 느낌 하나하나가 새롭고 그냥 너무 신기했어요

원래 파드속에 들어오면 잠이든다고 하는데 저는 두려움도 좀 있고 신기한 마음도 있고

그래서 잠이 안올줄 알았는데 노랫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어느순간에 잠이들었더라구요!


그것도 너무 신기했어요 몇분안됬지만 몇시간 진짜 오랫만에 푹 잔 느낌이었고 천천히

몸을 일으켜 파드에서 나와 가만히 앉아있는데 무언가 멍 한게 아무생각도 안들고

몸에 힘이 하나도 안들어가고 약간 몽롱 한 느낌이 계속 되더라구요 움직임도 조금 느려지구.. ㅎㅎ


다시 가운 입고 나와서 미지근한 물 한잔 마시면서 계속 멍~ 한 상태로 있다가 다시 샤워 하고

나왔는데 그때도 살짝 멍 한 으낌이 있었지만 몸은 정말 가벼웠었어요 ㅎㅎ


원래 파드 하면 몸에 안좋은 부분이 드러나면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는데

저는 그런건 없었어요 아직 건강한가봐요 !ㅎㅎ


그날밤 진짜 오랫만에 기분좋게 푹 잤던것 같아요

그 다음 날까지도 몸이 개운하고 가벼웠어요 ㅎㅎ

그리고 그리고 3일 뒤에 또 다시 파드를 하러 갔어요!


두번째때는 처음보다 조금 익숙해져서 그런지 처음보다 무서운 것도 덜 했고 조명도

 바꿔도 보고 물장구도 쳐보고 처음보다는 조금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던것 같아요

바로 잠이 들진 않았지만 처음때 보다는 더 많이 잤던것 같아요 노랫소리가 나오면서

깰때 벌써 끝났어? 라고 생각 했거든요 ㅎㅎ


파드에서 나오고나서는 멍한건 여전했는데 뭔가 머릿속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이었고 아무것도 생각이 들지않은 붕~

떠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확실히 마음과 정신도 평안해지고 몸에 힘이 없긴했지만 훨씬 가볍고 ㅎㅎ


처음보다 더 깊게 이완이 되서 그런지 한동안 몽롱하면서도 기분 좋은 느낌이 오래 가더라구요 ㅎㅎ


그냥 세상이 다 아름다워보였어요 마치 사랑할때 온세상이 아름다워보이는것 처럼요 파드를 두번밖에

안했지만 적은 횟수에 비해 큰 효과를 빨리 느낄 수 있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지난 날을 돌이켜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저는

그동안 저에대해서 생각해보지도 못하고 나에게만 왜 이런일이 생길까 탓만 했었는데

파드를 하면서 좀더 나를 사랑할수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생각과 마음이

편해지면서 제가 갖고있던 불안증 공황등를 어쩌면 극복해 낼 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이제 두번밖에 안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혹시나 아직 망설이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제 후기를 보고 용기내셔서 파드 꼭!


이용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은 휴식과 바디 전체의 이완을 원 한다면...스테이시스 파드2018-03-26




평소에도 긴장을 하거나 피곤하면 목과 어깨가 잘 뭉치는 편이였다. 여러가지 운동을 하다 요가를 접하게 되었고, 덕분에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마음이 불편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목과 어깨의 통증은 어찌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요가를 하러 다니고 있는 센터에서 스테이시스 파드란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우선은 물을 좋아하기에 거부감은 크게 없었으나 다소 작은 공간에 들어간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스테이시스 파드를 관리하고 계시는 분의 특유의 친절함과 안정감을 주는 설명은 신뢰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파드 안으로 들어가 눕자 마치 물침대 같은 것에 누운듯 했고, 신기하기도 했고 편안하기도 했다.

물은 매끄럽고 보드라워 촉감이 너무나 좋았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같아 더 좋았음^^) 파드안은 걱정했던 것처럼 답답하지 않았고, 오히려 편안하고 포근했다. 긴장이 서서히 풀리며 잠이 든듯 만듯 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좋지 않았던 왼쪽 목과 어깨만 콕콕 쑤셨다. 그리고 나의 몸의 균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느낄 수 있었고, 나의 몸을 구석구석 탐험하듯 바라볼 수 있었다.

시간이 더 흘러 파드를 마치고 나왔는데, 자다 일어난듯 멍~한 느낌과 편안한 느낌이였고, 통증이 있었던 곳은 한결 좋아졌다.

두번째 스테이시스 파드를 하고 나서는 더 깊은 휴식과 이완을 경험할 수 있었고, 그날과 특히 다음날은 날아갈듯 몸이 가볍고, 컨디션이 아주 좋았다.

요가나 그 외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개운함과는 또 다른 것이였다.

나만의 공간에서, 온전히 나만을 위한 휴식!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고, 꼭 경험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너무나 생소한 스테이시스 파드를 경험하게 된 것은 2018-03-16



너무나 생소한 스테이시스 파드를 경험하게 된 것은 스카이요가쿨라 본부에 파드가 런칭된 후에 꽤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난 후 였다.

물위에 한시간여 넘게 떠 있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떤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선뜻 접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경험을 해봤던 지인들에게 느낌이 어떠한지 물어보면서

나에게 추천을 해주며 성격이 좀 급하고 여유를 가져야 하는 나에게 잘 맞고 필요 할 수도 있다고 권해주었다.

일단 날짜예약을 하여 신청을 하고 직원분에게 파드 들어가기 전에 설명을 다 듣고 귀마개로 막는데 귀마개도 잘 마가지지 않아서(긴장한탓인가..) 직원 분에게 도움을 청해서 귀마개도 잘 막고 문도 닫고 커텐도 치고 나혼자만 남겨졌을때까지도 걱정이었다. 들어가보니 물안은 따뜻한 온도여서 거부감이 안들었고, 서서히 누우면서 몸을 띄우려고 중심을 잡았다. 노래가 나오기 전까지는 잔뜩 긴장이 들었던것 같다. 머리무게가 꽤나 무겁기때문에 목쪽이 좀 뻐근한 느낌이 들어서 옆에 보이는 목받침을 하고 물에 떴는데, 그때는 좀 편하면서 중심 잡고 누울수고 있었다. (나중에들으니 목받침은 안하는게 좋다고 한다..) 파드 하기전에 커피를 마셨으면 안됐는데, 전달사항을 제대로 못들어서 커피를 마셔서 인지 눈을 감아도 잠이 잘 오지는 않았다. 누워서 음악들으며 온몸의 긴장을 조금씩 풀고 이완하려고 노력했고, 서서히 잠이 왔던거 같다. 하지만 오래 잠이 들지는 못했고, 중간부터는 다리와 팔을 움직여 보기도 하고 눈뜨고 호흡에 집중해보기도 하고, 눈감고 온몸의 힘을 더 빼보기도 하고 했던거 같다. 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있다보니 전혀 거부감은 들지 않았고, 패들보드에 떠 있는 느낌처럼 편했다. 파드의 끝을 알리는 음악 소리가 나고, 서서히 몸을 일으켜 물을 닦고, 샤워를 했다. 샤워하고 난 후에는 좀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파드하고 나면 몸이 더 나른해질꺼라고 했었는데, 되려 나는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몇차례 더 파드를 이용해보고 싶고, 그때에는 잠도 깊이 청해보고 싶다. 걱정했던 것보다는 느낌이 좋았던 스테이시스 파드! 요가도 요즘 현대인들에게 좋고 도음이 많이 된다고 하는 것처럼 파드 또한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 같다.

공상영화에 나올듯한 스테이시스 파드 캡슐 안에서..2018-03-13



파드 체험하기 전 샤워를 하면서 미래 공상영화에나 나올법한 거대한 기구 안에 들어가 둥둥  떠있는 기분이 어떨까 설렜고 기대 되었어요.

어릴 적 수영을 배울 때 번번이 물에 뜨지 못하고 가라앉았던 기억이 있어 혹시 두려움에 온전히 체험하지 못하고 도중에 나오게 되진 않을까 우려했지만, 스테이시스 파드를 체험한 지인분들께 추천을 여러 번 받았던 터라 기꺼이 용기낼수 있었어요^^

들어가기 전 주의사항과 방법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더 믿음이 가고 좋았어요. 방법을 알려주신 뒤 직원분은 나가시고 가운을 벗은 뒤 문을 잠궜어요. 맨몸으로 들어가는 거라 혹시 누가 들어오지 않을까 불안할 수 있는데 문을 잠구는 장치가 따로 설치되어 있어 안심되었어요~ 또 깊은 이완을 할 수 있게 암막커튼으로 내부가 다 막혀져 있으니 정말 아늑했어요.

체험은 1시간 정도 진행이 되었고 다양한 led 불빛 중에 원하는 색을 선택할 수 있고 다 끌수도 있어요. 처음엔 혼자 파드 안에 덩그러니 누워있으면 무서울까봐 환하게 불을 켰었는데 10분 정도 뒤엔 불을 다 껐어요. 파드 뚜껑을 덮고 불을 다 끄니 나만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준비된 느낌이라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전 뜨거운 물은 답답해서 오래있지 못하거든요~ 파드 안의 물은 체온과 비슷해서 춥지도 더워서 답답하지도 않아 정말 편안했어요. 하고 나서 알고 보니 힐링에 최적화하기 위해 엄마뱃속의 태아 환경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발을 담구고 들어가 누웠을 때 신기하게도 금방 몸이 붕~ 떴어요. 팔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여도 가라앉거나 얼굴로 물이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딱 귀까지 잠기고 눈, 코, 입 얼굴은 물 안으로 잠기지 않았어요. 사해처럼 소금농도가 높아서 저처럼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걱정 없이 뜰 수 있을 정도에요. 

소금 안에 몸에 좋은 여러 미네랄, 마그네슘이 함께 있어서 그런지 부유액은 점도가 있었어요. 파드 안에서 몸에 부유액이 닿는 느낌이나 손으로 몸을 쓸어보면 약간 되직하면서도 미끄러운 그 느낌이 그것만으로도 마사지되고 기분이 좋아져서 신기했어요. 또 매끈매끈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 실제로도 미네랄 때문에 피부에도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15분 정도는 색다르고 신기한 느낌에 신나서 살짝살짝 물장구도 치고 움직였는데 익숙해져서 움직임을 멈추니 나른해지면서 온 몸에 긴장이 풀렸어요. 몸이 편안해지니까 마음 정신까지 이완되어 금방 잠이 들더라구요~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누워있다가 끝을 알리는 음악소리에 깨어났어요. 

전 체험을 하기전부터 스트레스 긴장완화에 좋은 마그네슘의 중요성을 알고 있던터라 따로 영양제로 섭취하고 있었어요. 사실 마그네슘은 먹는 것보다 피부를 통해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흡수율이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번거롭게 느껴져서 그렇게 하질 못했는데, 이렇게 편안하고 기분 좋게 마그네슘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멋지게 느껴졌어요.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몸도 마음도 지쳐서 무감각해지고 쉬는법을 잃어버리게 되기 쉬운데, 파드 안에서 온전히 쉬고 힐링할수 있어 행복했어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해요~!

스테이시스 파드 후 찾아오는 릴렉싱해지는 나의 시간2018-03-09


저는 파드를 지금까지 총 2번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파드를 알게 되고 해보기로 결심했을 때, 처음 접하는 것에 대한 궁금함도 있었고 기대가 컸습니다. 수영장같은 곳에서 물에 둥 떠있어 본 적은 있지만, 한 시간 정도를 물 위에 떠있으면서 잠들거나 쉴 수 있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습니다. 엄청 편안하고 몸이 가볍게 느껴지겠지,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파드 안에 들어가보니 물은 적당히 따뜻하면서 파드 안은 참 조용했습니다, 조금 어색할 만큼이요. 항상 주변에 소리가 가득한 곳에서 하루를 보내다가 이런 고요함을 만나니 낯설었습니다. 파드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 소리를 들으며 누워있는데 많은 생각들이 올라왔습니다. 노래는 언제 끝나며, 내가 과연 여기서 완전히 긴장을 풀고 쉴 수 있을까 등등. 그 후로 끝날 때까지도 제가 완전히 긴장을 내려놓았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몸이 떠있는 만큼 힘을 빼지 못한 부분들 - 목, 손이 뻐근할 만큼 굉장히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몸을 움직이기는 싫었습니다.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 싫을 만큼 어느 순간 몸은 완전히 녹듯이 물과 하나가 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에 잠깐 잠도 들었습니다. 몇 번 기억이 흐릿해졌다 깼다를 반복한 것 같아요. 그렇게 파드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푹 자고 일어난 것처럼 머리가 맑고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씻고 나와서 다시 생활을 하다보니 몸이 축축 늘어지더라구요. 그 날 밤, 그리고 이후 이틀 정도까지는 계속 노곤함이 느껴졌어요. 덕분에 잠을 자는 시간을 좀 더 많이 가졌습니다. 불면증 있으신 분들께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번째로 파드를 해본 건 첫 파드 경험으로부터 약 한 달 정도 시간이 흐른 뒤였습니다. 설명 듣기로는 세번째 체험까지는 텀이 너무 길지 않다는 게 좋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첫번째 체험보다 느낌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일단 파드가 어색하거나 두렵다는 생각(처음 할 때는 혹시나 여기 갇히는 건 아닌지^^; 조금 두려웠음)이 전혀 안 들었습니다. 물은 여전히 딱 알맞게 따뜻했고, 몸은 훨씬 더 빠르게 무중력에 적응했습니다. 노래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몸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어요. 나중에 설명 듣고나서야 그 느낌은 뇌파가 세타상태로 들어가는 시점에 많은 분들이 느끼는 감각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편안하게 잠이 찾아왔고, 잠들어 있던 시간도 길어지다 보니 처음이랑 비교해서는 시간이 매우 빠르게 훅 지나간 느낌이었어요. 하고 나서는 최대한 휴식하려고 노력했는데... 몸과 마음(멘탈)이 차분해지고, 가라앉은 듯한 느낌이 하루 정도는 더 이어졌습니다. 저는 다른 분에 비해 파드의 여운이 좀 긴 것 같네요.

 

앞으로도 해보려구요. 시간을 오래 하지 않더라도, 한 30분 정도라도 파드 안에 있을 수 있다면 충분히 쉬면서 회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고 나서 머릿속이 아무 생각 없이 정말 말끔히 비워진 것 같은 그 상태가 매력적입니다. 신기하더라구요. 가치 있는 경험이고 휴식이었습니다. 

나의 스테이시스 파드 첫 체험이야기!!2018-03-06



나의 스테이시스 파드의 여정은 2018년대 1월경에

스카이요가쿨라를 통해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 뉴욕에 있는 친구에게 스테이시스 파드에

대해 듣고 나는 서울에 있는지 알아 보았고..

서울에 최초로 론칭한 stasis pod 를

스카이요가쿨라를 통해 첫경험을 시작 하였습니다.

2016년부터 저는 자아 성장을 위해 명상을

공부해왔고 복잡한 도시 속 내 마음을

어떻게 진정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수련했다.


나의 첫 파드의 경험은


 – 우와, 이게 진짜 관 속에서 누워 있는 느낌인가.

공룡알 처럼 생긴 강화플라스틱으로 된

당길 수 있는 문이 있었는데~@@


가이드를 받으며, 처음 파드이용시 필요한

안내 사항을 들으며...

어느순간 내 몸은 파드속에 홀로 떠 있었다.


약간은 점도가 있는 물인데..물 같이 않은 물?

얼마 지나지 않아 어디선간 음악이 들렸다...

수상하다 스피커도 안보이는데 음악이 흘러 나왔다..

물의 온도는 나의 체온에 맞추어서

그런지 점점 물에 떠있는 느낌이 사라졌다.......

그 이후 나는 모른다...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사전에 인트로 설명때 어느정도 몸과마음에 안정감이 생기면 바로 수면상태로 들어간다는 말이 생각났다)


또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음악이 나왔고 나는 그 음악소리에 잠을 깼다!(끝났다는 것이다)


나는 너무 시간이 짧은 생각에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분명히 60분 코스를 신청했는데?)

내몸과 나의 뇌는 아주 아주 깊은 잠에서 깨어난 것 같은 느낌...

공룡알의 문을 열고 나는 나왔고..

나오고도 나는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은듯...

반쯤은 자고 있는 것 같았다..

직원분이 주시는 미온수를 마시고...

점차 정상적으로

나를 찾아갔다...

시계를 보는순간 놀랬다~@@


공룡알안에 있었던 시간 대충 잡아도 70분은 된것 같다...이런...뭐지?

나는 10분도 안한것 같은데...ㅠㅠ

샤워를 하고 나는 몸이 아주 가벼워짐을 느끼고..

나와 쇼파에 앉았다..가이드를 해주시는분이

나의 느낌을 관찰하였고 나에게 어떠 하셨냐고 했다


나는 나의 느낌을 그대로 이야기 했다........

나는 안에서 10분도 안 있었던것 같은데....요?

(그것은 회원님의 감각기관들이 차단되고,아주 안정된 깊은 수면을 통해 시간이 짧다고 느끼는 것입니다..내 몸의 감각기능들이

제한을 받으면 몸과 멘탈은 아주 안정적으로 쉬게 됨니다...그로 인해 회원님이 평소에 느끼시는 시간 감각과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아무튼 나는 몸도 마음도 가벼워 졌고...점점 쇼파에 누워 쉬고 싶어졌다.....ㅎㅎ

.

.

.

.

.

그렇게 나는 20분간 쇼파에 앉아 휴식을 하다가 ..집으로 향했다...


오늘 따라 밤의 야경이 아름답고 평온하게 느껴졌다...파드 때문일까? 기분 탓일까?


집에가서 바로 침대에 올라가 바로 잤다...너무 좋으다...ㅎㅎㅎ


스테이시스 파드는 필히 3회를 해야 적응이 다 끝난다고 들었는데...나는  처음부터 너무 잘 적응 한것 같아 좋으다...


다음번 파드의 경험이 기다려 진다...사랑할것 같은 스테이시스 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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