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가을이 깊어가면서 바깥 활동도 크게 늘었지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신종 스포츠들이 속속 소개되면서,
열풍이라 부를만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현진 기자가 특히 잘나가는 몇 종목을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리포트]
이 스포츠브랜드는 최근 ‘크로스핏’이라는
신종 스포츠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추 들어올리기, 노 젓기 등 격렬한 동작이 특징입니다.
“일단은 고강도의 운동이다보니까 체력 향상에 좋고
그로 인해서 몸매 라인도 좋아지고요"
스카이요가라는 이름의 새로운 운동도 최근 인기가 뜨겁습니다.
해먹처럼 생긴 기구를 활용해
다양한 동작을 취할수 있습니다.
[기자 스탠드]
이 신종 운동에는 특히 여성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몸매 관리를 하면서 명상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우기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그래서 40,50대가 많이 찾아오는 추세입니다."
"제가 좀 구부정한 스타일이어서... 체형 교정에 많이 효과를 봤고
... 스트레스 좀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하고 나면 좀 편안하고..."
춤과 운동을 결합한 신종 스포츠를 소개되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실내 운동에 적합한 의류도 새로 선보였습니다.
신종 실내 스포츠들이 인기를 끌면서
유통업체들은 관련 제품들을 매장 앞쪽에 배치하고있습니다.
“최근 멘탈헬스와 힐링 열풍이 불면서...
특히 여성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가 돼왔고
그에 따라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입니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도시인들이 특히 선호하고 있어
실내 스포츠의 인기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김현진입니다.